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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미산▲친구야 보고잡다.한번 만나 묵자!
아이디 : admin     이름 : 永漢 zaetech@korea.com (관련글 메일수신)     번호 : 36     조회 : 2632
게시일 : 2003-10-19 18:46:11     수정일 : 2005-04-23 17: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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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미산▲친구야 보고잡다.한번 만나 묵자!


- 언제 : 2003.10.19 
- 얼마나:2003.10.19 10:00 ~ 15:00(5시간)
- 날 씨 : 맑음
- 몇명:70회 3명+가족 2명 & 전체는 부지기수
- 어떻게 :각자 성지곡 수원지내 박재혁의사 동상 앞 10시 집결
▷성지곡 수원지내 박재혁의사 동상 앞-새미산-만덕고개-금정산 남문 연못가
- 개인산행횟수ː 2003-34회
- 산높이ː새미산 408M
- 좋은산 개인호감도ː★★★
- BGM: 오래된 친구 - 빛과소금    

오늘 산행은 산행을 위한 순수한 산행이라기 보다는 한마디로 동문들끼리 만나서 "친구야 보고잡다.한번 만나 묵자!"성격의 단합대회성 행사의 일환이었다.1년에 한번 10월에 변함없이 있는 행사다.선후배가 한번 같이 산행을 하며 땀을 흘리고 같이 막거리 한잔하는 단합의 장이다.평소와 다름없는 복장으로 산행에 참가했지만 유독 튀는 의상을 한 것 같다.다들 간단하게 일상복 차람인데 내 복장은 누가봐도 빈틈없는 등산복장이었으므로...늦게 일어났지만 여유롭게 어린이대공원(성지곡수원지)으로 향한다.

10:09
오늘의 집결지는 박재혁동상 앞이다.박재혁 동상은 성지곡수원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데 잠시 소개를 하면...

일제강점기 때 활동한 독립운동가로 국적은 물론 한국이며 독립운동을 한 부산 동래출신으로 건국훈장 독립장(1962)을 받으신 분이다.부산진보통학교와 부산상업학교를 나와 왜관(倭館)의 무역회사에 다니다가 1917년 중국 상하이[上海]로 가서 중국 각지와 싱가포르 등지를 다니며 무역업에 종사하였으며, 이때 중국에서 많은 독립운동가들과 교류하였고 1920년 7월 만주 지린성[吉林省]에 있는 무장 항일독립단체인 의열단(義烈團)에 입단하고 단장 김원봉(金元鳳)으로부터 부산경찰서를 폭파하고 서장을 암살할 것을 지시받았다.

그리고 같은 해 9월 13일 고서적상으로 가장, 고서(古書) 속에 폭탄을 숨겨 일본 나가사키[長崎]를 거쳐 부산으로 들어와 다음날 부산경찰서장 하시모토[橋本秀平]를 만나 폭탄을 던졌다. 1921년 3월 경성고등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대구형무소에 수감되어 혹독한 고문과 폭탄의 상처로 고통을 겪다가 단식을 시작하여 형 집행 전에 옥사하였다.이분의 동상이 바로 성지곡수원지 내에 있다.그리고 그곳에 모여 묵념을 하고 얼을 되새긴 후 바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박재혁 동상 앞에서...

10:37~11:13
이후 솔나무 사이로 산행을 하는데 완만한 능선길이 일정한 형태를 유지하며 계속이어진다.




:::지금은 산행중




::동기 안문상 일행이 보인다.

12:05
좌측 멀리 병풍사가 보인다.



12:09
급경사를 올라서니 지나온 길들이 한눈에 들어온다.저멀리 새미산이 보인다.



12:25
케이블카가 있는 곳에 오니 보랏빛 야생초가 눈부시다.



12:52
길을 잘못 들어 남문방향으로 되돌아 오는데 저멀리 금정산이 보인다.



13:22
남문 연못가에 도착하니 이미 온 분들이 많고 행사준비가 다 되어있다.
70회는 3명만 와서 60회 선배들의 자리 옆에 앉아 전어회며 소주며 후배(?)라는 기득권을 살려 잡히는 대로 가져다 먹는다.막거리 한양동이까지 보투(?)하고 나니 배가 부르다.


:::부어라 마셔라.우리가 남이가(?)

13:30~14:33
시간이 흐를수록 인원이 많아지고 분위기가 고조된다.




15:04~07




:::70회 동기와 함께...그리고 교련북 차림의 선배와 함께...

다른 기수는 50명 60명인데 70회는 3명이라...거의 천연기념물 수준이다.어찌 이런일이...친구야 보고잡다.한번 만나 묵자!..다들 어디로 갔나?


벗 - 조병화 
 
벗은 존재의 숙소이다
그 등불이다
그 휴식이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먼 내일에의 여행
그 저린 뜨거운 눈물이다
그 손짓이다
오늘 이 아타미 해변
태양의 화석처럼
우리들 모여
어제를 이야기하며 오늘을 나눈다
그리고, 또
내일 뜬다


━━━━━━━━━━━━━━━━━━━━━━━━━━━━━━━━━

 


변화하는 모든 것 속에서 자신을 만난다.
風流山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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