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산행



제목: (강원도 고성)겨울의 찬바람 속에서도 빛나는 유적과 풍광

글쓴이:永漢 날짜: 2008.01.02 00:57:23 조회:10483 추천:135 글쓴이IP:59.21.2.166


파일: 泥⑤��뚯씪�� 놁뒿�덈떎.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FONT color=#000099 size=2>(강원도 고성)</FONT><SPAN style="FONT-SIZE: 9pt"><FONT color=#000099>겨울의 찬바람 속에서도 빛나는 유적과 풍광</FONT></SPAN></STRONG><FONT size=2><STRONG><BR></STRONG></FONT><FONT color=#000080 face=굴림체><BR></FONT><FONT face=굴림>-.일시 : 2007.12.30 08:00~12.31:17:00 <BR>-.날 씨 :대체로 흐림,강추위,눈<BR>-.몇명:가족4명</FONT> <P><FONT face=굴림>-.어떻게:자가용 이용 <BR>-.일정:</FONT> 12.30 청간정-통일전망대-건봉사-화진포(화진포의성-김일성별장,이기붕별장,이승만별장)<BR>&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12.31 왕곡마을-송지호-고성 어명기가옥 <BR><FONT face=굴림>-.테마:문화답사여행,가족여행<BR></FONT> <P><FONT face=굴림><BR></FONT></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P> <TABLE border=1 width=810> <TBODY> <TR> <TD width=800> <P>부산에서 강원도의 설악산 북쪽은 차를 타고 쉽사리 접근하기 힘든 장소이다.보통 설악산까지는 산행을 위해서 자주 갔었지만 문화유산답사 차원에서 가는 것은 큰 맘을 먹지 않으면 힘들었다.2007년 증시 납회 이후 여가를 이용하여 그동안 보고 싶었던 곳을 가보기로 계획을 세웠다.<BR><BR>우선 우리나라 송광사,해인사,통도사와 함께 4대사찰 중 하나였던 건봉사와 실력자들의 휴양별장이 있었던 화진포는 꼭 돌아 볼 계획을 갖고 나머지는 유동적으로 현지에서 결정하기로 하고 자가 승용차를 이용하여 30일 아침에 느긋하게 출발하였다.<BR><BR>도로사정이 좋아서 생각보다 빨리 현지에 도착했지만 워낙 날씨가 추워서 관광은 주마간산격으로 둘러보는데 만족해야만 했던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BR></P></TD></TR></TBODY></TABLE> <P>&nbsp</P> <P>&nbsp</P> <P>&nbsp</P> <P>&nbsp</P> <P><FONT face=굴림><BR></FONT></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P></P> <P><B>청간정에서 바라보는 봉포항 앞바다는 한폭의 그림이다.<BR><BR></B><SPAN style="FONT-SIZE: 10pt" class=text13>청간정은 강원유형문화재 제32호로 관동8경(關東八景)의 하나이다. 설악산에서 흘러내리는 청간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의 작은 구릉 위에 있으며, <BR>이 곳에서 바라보는 동해안의 풍경이 일품이다. 특히 아침의 해돋이광경과 낙조(落照)의 정취는 예로부터 많은 시인 ·묵객의 심금을 울렸다고 한다.<BR><BR></SPAN></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SPAN style="FONT-SIZE: 10pt" class=text13>정자의 창건연대와 건립자는 미상(未詳)이나 1520년(중종 15)에 간성군수(杆城郡守) 최청(崔淸)이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갑신정변(甲申政變) 때<BR>불타 없어진 것을 40여 년 후인 1930년경에 지방민들이 재건하였다. 그 후 1955년 대통령 이승만(李承晩)의 명으로 보수하였고(지금의 현판은 그의 친필), <BR>1981년 4월 대통령 최규하(崔圭夏)의 지시로 해체복원(解體復元)하였다.</SPAN><SPAN class=text13> </SPAN><B><BR><BR></B>멀리 봉포항이 내려다 보이고 바다로 돌출된 반도를 따라 지어진 건물들의 모습이 예상 밖의 이국적인 풍광으로 다가왔다. 날씨만 춥지 않다면 여기서 시원한 바다 바람을 <B><BR></B><SPAN style="MARGIN-TOP: 0px; FONT-FAMILY: Tahoma,굴림; MARGIN-BOTTOM: 0px; FONT-SIZE: 9pt">맞으며 시간을 보내어도 좋으련만 북풍한설 몰아치는 정자에서 서성거린다는 것 자체가 이미 살을 에는 고통이었기 때문에 오래 있을수가 없었다.</SPAN><B><BR></B></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256_DSCF3560b.jpg"></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nbsp</P>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256_DSCF3562b.jpg"> </P></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nbsp</P>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256_DSCF3563b.jpg"> </P> <P>&nbsp</P> <P>&nbsp</P> <P>&nbsp</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DIV id=id_scroll> <P></P> <P></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P> <P></P> <P><B>그냥 북한으로 갈 수는 없으나 길이라도 생겨 희망을 갖게하는 고성 통일전망대</B></P> <P>&nbsp</P> <P>&nbsp</P> <P></P> <P>고성 통일전망대는 개인적으로 몇 번 다녀간 바가 있지만 가족들을 위하여 다시 한번 들른 곳이다.여전히 통일전망대에 가기 위해서는 10㎞ 남쪽에 있는 <BR>통일안보공원을 거쳐야 하며, 소정의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이런 집체교육 만으로도 여기가 최전방에 왔다는 실감이 난다.<BR><BR>과거와 다른점은 북한 방향으로 철길과 도로가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다는 점이다. 황사가 약간 날려도 구선봉과 해금강이 손에 잡힐 듯 보이는데 <BR>과거 처음 저 곳을 바라볼때 보다는 그 절절함이 덜하였다.통일전망대 쇼핑점에서 북한산 증류소주인 백두산 들쭉술을 한병 샀다.32,000원으로 <BR>몇 년전 보다는 값이 조금 내렸다.</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id=id_scroll> <P></P> <P></P>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256_DSCF3564a.jpg"></P> <P>&nbsp</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256_DSCF3567b.jpg"></P> <P>&nbsp</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256_DSCF3568a.jpg"> </P></DIV> <P></P> <P></P> <P></P> <P></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P> <P></P> <P>&nbsp</P> <P>&nbsp</P> <P>&nbsp</P> <P><B><BR></B><STRONG><FONT color=black face=돋움체>반야의 칼날보다 불성의 봄바람이&nbsp느껴지는&nbsp</FONT></STRONG><B>금강산 건봉사</B></P> <P>&nbsp</P> <P>&nbsp</P> <P></P> <P>건봉사는 진부령과 거진읍 중간에 위치한 고찰이다. 인적이 뜸해 한적한 고찰이며 여기로 가려면 검문소를 두군데 지나야 할 정도로 위치적으로 <BR>보면 최전방이다.야트막한 기와담으로 둘러친 건봉사에는 50여기에 달하는 부도와 탑비가 있다. 원래 건봉사에는 2백개가 넘는 부도와 탑비가 <BR>흩어져 있었으나 한국전쟁 이후 많이 분실되었고 이를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어 현위치에 부도전을 조성하였다. </P> <P>&nbsp</P> <P>건봉사는 전쟁 전까지만 해도 건물의 수효가 766칸에 이르렀고,조선중기 전성기때에는 무려 3,183칸의 거찰이었다.<BR><BR>건봉사는 금강산이 시작되는 초입에 위치해 있어서 특별히 '금강산 건봉사'로 불리우고 있 다. 설악산 신흥사와 백담사, 양양의 낙산사를 말사로 <BR>거느렸던 대사찰이었던 건봉사는 법 흥왕 7년(520년)에 신라의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하나 확실치는 않다. 사실 법흥왕 7년이 면 신라가 불교를 <BR>공인하기 이전이고 아도화상은 고구려에 불교를 전한 승려이기 때문이다. <BR><BR>임진왜란 때는 사명대사가 승병들을 훈련시켰는데, 그들이 공양할 쌀을 씻은 물은 개천을 따라 10리를 넘게 흘러갔다고 한다. <BR>1878년 건봉산에 큰불이 나면서 당시 건봉사의 건물 중 3천칸이 소실되었다. 그 뒤 한국전쟁으로 인해 완전 폐허가 되었고 지금은 단지 절 입구의 <BR>불이문만 남아 있다. 건봉사 불이문은 독특하게도 기둥이 4개다. 1920년에 세워졌으며 해강 김규진 선생이 글씨를 썼다. </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720_DSCF0149a.jpg"> </P> <P>&nbsp</P> <P>&nbsp</P> <P>金剛甲<SPAN style="FONT-SIZE: 10pt"><IMG src="http://hanja_dic.zonmal.com/ja/7A27.gif" width=34 height=28>發</SPAN>祥地(금강갑<B>계</B>발상지) : 금강의 벼이삭을 벤 상서로운&nbsp발상지로 <SPAN class="pcol1 itemSubjectBoldfont">하나되는 마음의 합일(合一)의 근본은 금강(金剛)이다</SPAN> </P> <P>&nbsp</P> <P>&nbsp</P> <P>&nbsp</P></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720_DSCF0151a.jpg"> </P> <P></P> <P>&nbsp</P> <P>&nbsp</P> <P>&nbsp</P> <P>&nbsp</P> <P>불이문을 지나면 왼쪽으로 솟대 모양의 돌기둥을 만나게 되는데 높이가 3m로 규모가 꽤 크 며 나무가 아닌 돌로 만들어졌지만 꼭대기에 오리가 <BR>앉아 있어 솟대라 할 수도 있겠다. 돌 기둥이 서있는 부분은 널직한 공터로 되어있는데, 과거 건봉사의 번창했던 규모를 짐작케 한다. </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720_DSCF0152a.jpg"> </P></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720_DSCF0153a.jpg"> </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720_DSCF0155a.jpg"> </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P> <P>&nbsp</P> <P>&nbsp</P> <P>&nbsp</P> <P>&nbsp</P> <P>대웅전 앞에도 또한 돌기둥이 서 있는데, 이 돌기둥에는 십바라밀을 형상화한 상징기호가 5 개씩 10개가 새겨져 있다. 십바라밀은 이승의 번뇌를 </P> <P>해탈하여 열반의 세계에 도달하기 위 한 10단계 수행을 말한다. 건봉사 십바라밀석주(피안 즉 열반에 이르기 위하여 수행하는 6바라밀</P> <P>&lt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지혜&gt과 4바라밀&lt방편,원,력,지&gt을 말한다.</P> <P>&nbsp</P> <P>반월(지계:계율을 지키되 초생반월이 어둠을 밝히고 더욱 자라게 하는것과 같이 해야한다는뜻)</P> <P><A href="javascript:realImgView('http://cfs4.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ZKb0RAZnM0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EvMTk0LmpwZw==&amp;filename=194.jpg')"></A></P> <P>가위(정진:수행하되 가위로 물건을 자르듯이 나아감만 있을뿐 물러남이 없음을 묘사...)</P> <P>금강저(지혜:지혜로써 피안에 도달,금강저가 거침없이 나아가는 것과 같다는 뜻...)</P> <P>전후쌍정(원:누구라도 귀의하여 기원하면 피안에 이를수 있음을 나타내는 우물을...)</P> <P>성중원월(지:삼계와 삼세를 구비하여 반야의 지혜를 올바로 성취하는것을 나타내는것..)</P>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720_DSCF0156a.jpg"> </P> <P><BR></P> <P>&nbsp</P> <P><BR>대웅전 안으로는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정토와 아미타불을 모시는지 주련엔 아래와 같이 적혀있다.<BR>&nbsp</P> <P></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20%; TEXT-INDENT: 0px; MARGIN: 0px 0px 5px; FONT-FAMILY: '굴림';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B>계수서방안락찰 (稽首西方安樂刹 ) : 서방 극락 세계로 </B></SPAN></SPAN><B></B></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20%; TEXT-INDENT: 0px; MARGIN: 0px 0px 5px; FONT-FAMILY: '굴림';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B>접인중생대도사 (接引衆生大導師) : 중생을 이끄시는 극락도사 아미타 부처님</B></SPAN></SPAN><B></B></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20%; TEXT-INDENT: 0px; MARGIN: 0px 0px 5px; FONT-FAMILY: '굴림';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B>아금발원원왕생 (我今發願願往生 ) : 이제 제가 머리 숙여 왕생극락을 원하오니</B></SPAN></SPAN><B></B></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20%; TEXT-INDENT: 0px; MARGIN: 0px 0px 5px; FONT-FAMILY: '굴림';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B>유원자비애섭수(唯願慈悲哀攝受) : 자비로써 연민하게 여기시어 거두어 주옵소서</B><BR><BR><BR></SPAN></SPAN><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x; COLOR: black; FONT-SIZE: 10pt">'나무 아미타불'을 염하는 사람들의 궁극의 목표는 '왕생극락'이다. 통일신라시대에 염불만으로 극락에 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BR>열성적으로 아미타불을 염불한 끝에 마침내 서방 극락세계로 올라갔다는 계집종의 이야기가 『삼국유사』 감통편 '욱면비 염불서승'<BR>조에 전해지고 있다.<BR>&nbsp&nbsp<BR>계집종 욱면(郁面)의 이야기는 통일신라시대에 아미타신앙이 널리 펴졌음을 보여주는 주요 사례로 꼽히고 있다. <BR>그가 계집종 신분으로 염불을 하여 극락을 갔다는'사실'은 아미타신앙이 신라 사회의 상층부 뿐 아니라 <BR>하층민들에게도 광범위하게 믿어졌다는 증거로 종종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또 여성사의 관점에서 <BR>욱면은 계집종이라는 신분이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염불하여 결국 부처가 되었다. <BR><BR>축생계에서 인간계로, 인간계에서 다시 신(神)으로, 욱면은 그야말로 윤회의 윤회를 거듭하면서 한 단계 위로의 상승을 되풀이하여 <BR>결국 완전한 존재의 변화를 완성한 여성이다.(길태숙 외, 『삼국유사와 여성』, 76쪽)라고 해석되기도 했다.<BR>&nbsp&nbsp </SPAN></P> <P>강원도 고성군 소재 건봉사에는 경덕왕 때의 첫 결사에 이어 19세기 들어서 세 차레, 20세기에 두 차례 1만일 아미타염불결사가 이루어지면서 <BR>옛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다른 사찰에 없는 '만일염불원'이라는 전각이 따로 있다.<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px;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nbsp</SPAN></SPAN></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720_DSCF0158b.jpg"> </P></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nbsp</P>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720_DSCF0162a.jpg"> </P> <P>&nbsp</P> <P>&nbsp</P> <P>&nbsp</P> <P>&nbsp</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건봉사 진신사리탑은 임진왜란 당시 왜군이 불사리와 치아사리를 약탈해간 것을 사명대사가 일본에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되찾아온 뒤 세운 것으로 </P> <P>이로부터 석가의 치아사리를 모신 적멸보궁을 만들게 되었다.</P>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720_DSCF0163a.jpg"> </P> <P>&nbsp</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nbsp</P> <P>&nbsp</P> <P>산신각 자리가 가장 명당자리로 보인다.</P>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720_DSCF0164a.jpg"> </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nbsp</P>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720_DSCF0165a.jpg"> </P> <P>&nbsp</P> <P>&nbsp</P> <P>&nbsp</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P>이곳 절터와 대웅전 사이 좁은 계곡에는 무지개 모양의 돌다리가 놓여 있다. 능파교라 하는 이 돌다리는 건봉사의 수많은 건물터 중 그나마 형상이 <P>제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주위 풍경 과 잘 어우러져 매우 아름답다. </P>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923_DSCF0167a.jpg"> </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DIV id=id_scroll> <P></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P> <P>&nbsp</P> <P>&nbsp</P> <P>&nbsp</P> <P>건봉사 입구 부도밭 가장 앞쪽에 있는 적멸보궁 금강산 건봉사 글자가 눈에 띄는데 실제 적멸보궁은 사찰 안쪽에 위치해있다.</P>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923_DSCF0169a.jpg"></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id=id_scroll> <P></P> <P></P> <P></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P> <P></P> <P>&nbsp</P> <P>&nbsp</P> <P>&nbsp</P> <P><B>명성이 자자한 화진포를 예전에 듣고 이제사 찾아본다.</B></P> <P>&nbsp</P> <P>&nbsp</P> <P></P>동해안 최북단 시범해수욕장으로써 기암괴석이 신비의 극치를 이루고 광활한 호수 주변에 울창한 송림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BR>자연 풍광이 수려한 해변으로 김일성 별장과 이기붕별장,이승만 별장 등이 있다. <BR><BR>화진포 호수에 도착하자마자 세찬 겨울바람 너머로 일몰직전이다.먼저 김일성 별장으로 알려진 화진포의 성으로 오른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id=id_scroll> <P></P> <P></P></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256_DSCF3572b.jpg"> </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P> <P>&nbsp</P> <P>&nbsp</P> <P>화진포의 성(김일성별장)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화진포해수욕장 방향을 바라보니 멀리 최근 개관한 해양박물관이 보인다.<BR></P> <P>&nbsp</P> <P>조선말 선교사들의 휴양소, 그 후 이승만 대통령의 별장이었다가&nbsp 그 후&nbsp&nbsp김일성 별장으로 알려진.... 요즘은 화진포의 성이라 불린다.</P> <P>화진포의 성은 석조 건물로 지어져 있으며 내부는 안보 역사 박물관 형태로 전시되고 있으며, 근처에 있는 이기붕 부통령의 별장은<BR>그후 부인 박마리아 여사가 기거했다고 한다.</P> <P>&nbsp</P> <P>앞은 화진포의 아름다운 바닷경치와 뒤로는 아름다운&nbsp호수가 있기에&nbsp역시 실세 권세가들은 명당을&nbsp놔두지 않은 모양이다.<BR><BR><FONT color=black>1948년 8월 김일성의 처와 김정일 형제가 이용하였던적이 있어 그렇게 부른다 한다. 계단에서 어린 김정일이가 찍은 사진이 <BR>동판에 새겨져 있다.<BR></FONT></P>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506_DSCF3583b.jpg"></P> <P>&nbsp</P> <P>&nbsp</P> <P>&nbsp</P> <P><FONT color=black>화진포의 성(김일성 별장) 실내는 반공전시관으로 되어있는데 거의 장사속 분위기로 볼 것이 없다.다만 옥상에서 화진포해수욕장을 <BR>바라보면 그 풍광이 실로 장관이다.내륙쪽은 화진포가 보인다.김일성 별장,이기붕 별장,이승만 별장 세군데 별장을 돌아보노라니 <BR>역사의 아이러니를 느낀다.남한과 북한이 바뀌면서 그 주인이 바뀌는 별장의 신세와 독재정권에서 안주하던 1인자, 2인자... </FONT></P> <P><FONT color=black>망명, 가족동반 자살...&nbsp이런 우울한 기억들이 뒤따른다.</FONT><FONT color=#8000ff></FONT></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id=id_scroll>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506_DSCF3581b.jpg"> </P></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nbsp</P>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506_DSCF3582b.jpg"> </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P></P> <P></P> <P>&nbsp</P> <P>&nbsp</P> <P>&nbsp</P> <P><B>화진포 금구도가 광개토대왕의 무덤이라는데....<BR></B></P> <P>&nbsp</P> <P>&nbsp</P> <P></P> <P></P>광개토대왕 무덤이 화진포에 있다고 하여 눈길을 끈다.고성군민들이 “거북섬에 안장” 했다는 미확인 연표에 들썩이고 있는데 <BR>‘화진포 앞바다에 있는 금구도(金龜島·일명 거북섬)가 광개토대왕릉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BR>’<BR>강원도 고성군에는 요즘 이같은 이야기가 파다하다. 얼핏 황당해 보이는 이 이야기는 지역 문화 연구모임인 ‘고성문화포럼’이 고구려와 <BR>관련된 자료를 모아놓은 조선닷컴(www.chosun. com)의 문화란 ‘아 고구려’의 ‘연대기(고구려연표)’에 누군가가 올려놓은 광개토대왕과 <BR>화진포 금구도가 거론된 걸 찾아내면서 확산되기 시작했다.<BR><BR>이 연대기에는 서기 394년 광개토대왕 3년에 화진포의 거북섬에 왕의 수릉 축성을 시작했으며 409년(광개토왕 18년)에는 광개토대왕이 <BR>화진포호 거북섬(왕의 수릉) 공사현장을 둘러본 것으로 기록돼있다. 또 이어 414년(장수왕 2년) 9월29일에는 광개토대왕 시신을 화진포앞 <BR>거북섬에 안장했다고 적고 있다. <BR><BR>하지만 이 연대기는 출처가 확실하지 않아 아직도 규명돼야 할 내용은 적지 않다. <BR>이 포럼의 이선국 회장은 “금구도가 성지라는 기록이 역사자료에 있는 데다 고구려 연구가 오종철씨의 ‘다시 찾은 고구려 정사’에도 금구도가 <BR>광개토왕릉일 가능성에 대해 언급돼 있다”면서 이 주장의 근거를 설명했다.<BR>금구도에는 축성연대와 사용목적을 알 수 없는 길이 60ｍ, 높이 170∼230ｍ의 돌로 쌓은 성벽이 남아 있으며 건축물의 주초로 보이는 돌, <BR>그리고 기와조각과 토기 파편들이 발견되고 있다.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0506_DSCF3584a.jpg"> </P></DIV> <P></P> <P></P> <P></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P> <P></P> <P>&nbsp</P> <P>&nbsp</P> <P><B>남한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북방식 전통가옥, 고성의 왕곡마을</B></P> <P>&nbsp</P> <P>&nbsp</P> <P></P>송지호호텔에서 일박을 하고 31일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이 왕곡마을이다.왕곡마을은 2000년 1월 7일 중요민속자료 235호로 지정되었다. <BR>크기 18만 2112.7㎡인 이 마을은 죽왕면의 송지호 뒤편, 다섯 개의 봉우리에 둘러싸여 있는 마을로 100년 가까이 된 기와집 20여 채와 <BR>초가집 30여 채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1988년 전국 최초로 전통마을 보존지구로 지정되었다. <BR><BR>19세기를 전후하여 건립된 북방식 전통한옥은 ㄱ자형 구조로 안방과 사랑방, 마루와 부엌을 한 건물 안에 나란히 배치하고, <BR>부엌에 마구간을 덧붙여 겨울이 춥고 긴 산간지방에서의 생활에 편리하도록 했다고 한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1005_DSCF3587a.jpg"> </P></DIV> <P></P> <P></P> <P><B><BR></B></P> <P>&nbsp</P> <P>&nbsp</P> <P>&nbsp</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P> <P></P> <P></P> <P><B>너무나 아름다운 송지호<BR><BR></B><SPAN style="FONT-SIZE: 10pt">전설에 의하면 약 1,500년 전에는 이 송지호 호수가 정거재(</SPAN><SPAN style="FONT-SIZE: 10pt" onmouseover="tooltip_on('','정 : 나라이름 정, ㉠나라 이름 ㉡정나라 풍류(음탕한 음악) ㉢성(性)')" onmouseout=tooltip_off()>鄭</SPAN><SPAN style="FONT-SIZE: 10pt" onmouseover="tooltip_on('','거 : 클 거, ㉠크다 ㉡많다 ㉢어찌')" onmouseout=tooltip_off()>巨</SPAN><SPAN style="FONT-SIZE: 10pt" onmouseover="tooltip_on('','재 : 실을 재, 일 대, ㉠싣다 ㉡기록하다 ㉢가득하다 ㉣비롯하다 ㉤타다 ㉥오르다 ㉦행하다 ㉧꾸미다 ㉨책 ⓐ(머리에) 이다(=戴) (대)')" onmouseout=tooltip_off()>載</SPAN><SPAN style="FONT-SIZE: 10pt">)라는 구두쇠 영감의 문전옥답(</SPAN><SPAN style="FONT-SIZE: 10pt" onmouseover="tooltip_on('','문 : 문 문, ㉠문 ㉡집안 ㉢동문 ㉣전문')" onmouseout=tooltip_off()>門</SPAN><SPAN style="FONT-SIZE: 10pt" onmouseover="tooltip_on('','전 : 앞 전, ㉠앞 ㉡먼저 ㉢앞서다 ㉣인도하다 ㉤나가다')" onmouseout=tooltip_off()>前</SPAN><SPAN style="FONT-SIZE: 10pt" onmouseover="tooltip_on('','옥 : 물댈 옥, ㉠물대다 ㉡관개하다 ㉢부드럽다 ㉣기름지다 ㉤계발하다 ㉥성하다 ㉦장마')" onmouseout=tooltip_off()>沃</SPAN><SPAN style="FONT-SIZE: 10pt" onmouseover="tooltip_on('','답 : 논 답, ㉠논 ㉡수전(水田)')" onmouseout=tooltip_off()>畓</SPAN><SPAN style="FONT-SIZE: 10pt">)이었다고 한다. <BR>하루는 노승이 찾아와 시주를 청하므로 거절하자, 쇠절구[</SPAN><SPAN style="FONT-SIZE: 10pt" onmouseover="tooltip_on('','철 : 쇠 철, ㉠쇠 ㉡무기 ㉢굳고 변하지 않다')" onmouseout=tooltip_off()>鐵</SPAN><SPAN style="FONT-SIZE: 10pt" onmouseover="tooltip_on('','구 : 절구 구, ㉠절구 ㉡확(방앗공이로 곡식을 찧는 기구)')" onmouseout=tooltip_off()>臼</SPAN><SPAN style="FONT-SIZE: 10pt">]를 논 한가운데에 던지고 사라졌다. <BR>그 뒤로 쇠절구에서 물이 솟아나 송지호가 되었다고 한다. <BR><BR>백조(천연기념물 201)의 도래지이기도 하다는데 막상 당일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잠시 둘러보는 사이 찬 바람에 온몸이 <BR>얼어붙는 느낌이었다.얼음으로 부서지는 햇살이 나름 장관이었다.</SPAN></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1005_DSCF3590a.jpg"> </P></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nbsp</P>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1005_DSCF3591a.jpg"> </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nbsp</P>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1005_DSCF3594b.jpg"> </P> <P>&nbsp</P> <P>&nbsp</P> <P>&nbsp</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P></P> <P></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P> <P></P> <P><B>툇마루에 앉아 설악산을 볼 수 있는 고성 어명기 가옥</B></P> <P>&nbsp</P> <P>&nbsp</P> <P></P>1984년 1월 10일 중요민속자료 제131호로 지정되었다. 삼포리 어씨(<SPAN onmouseover="tooltip_on('','어 : 물고기 어, ㉠물고기 ㉡어대(관리가 차는 고기 모양의 패물)')" onmouseout=tooltip_off()>魚</SPAN><SPAN onmouseover="tooltip_on('','씨 : 성 씨, ㉠씨 ㉡각시 ㉢칭호')" onmouseout=tooltip_off()>氏</SPAN>) 집성촌에 있는 한옥식 전통가옥으로 1500년 경에 건립되었고, <BR>1750년 경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1753년 재건하였다. 어명기의 증조부 어용수(<SPAN onmouseover="tooltip_on('','어 : 물고기 어, ㉠물고기 ㉡어대(관리가 차는 고기 모양의 패물)')" onmouseout=tooltip_off()>魚</SPAN><SPAN onmouseover="tooltip_on('','용 : 쓸 용, ㉠쓰다 ㉡쓰이다 ㉢씀씀이 ㉣쓸 데 ㉤그릇 ㉥작용 ㉦효용 ㉧재물 ㉨써(以)')" onmouseout=tooltip_off()>用</SPAN><SPAN onmouseover="tooltip_on('','주 : 구슬 주, ㉠구슬 ㉡진주')" onmouseout=tooltip_off()>珠</SPAN>)가 1860년 경에 구입하여 대대로 전해왔으며 <BR>2000년 현재 후손 어용선이 소유, 관리한다고 한다..<BR><BR>정면 4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기와집이며, 장대석의 바른층쌓기 높은 기단 위에 둥근 기둥을 세운 ㅁ자집 형태의 민도리집이다. <BR>본채 외에 디딜방앗간, 행랑채, 헛간, 화장실이 있으며, 디딜방아의 마모 정도로 보아 약 250년 이상 전의 것으로 추정된다. <BR>영북지방 고유의 옛부유층 가옥 구조를 원형대로 보존하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높다.<BR><BR>이곳은 무엇보다 1946년 북한의 토지개혁 때 인민위원회 사무실로, 6·25전쟁 때는 한국군 제1군단 사령부 병원으로 사용되었다는 점에서 <BR>눈길을 끈다.<BR><BR>집 앞은 눈을 머리에 인 설악산이 그림처럼 펼쳐져있고,뒤는 약간의 둔덕인데 멋진 금강송이 심어져 있어 운치를 더한다.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1005_DSCF3598a.jpg"> </P> <P>&nbsp</P></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1005_DSCF3600b.jpg"> </P> <P>&nbsp</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1005_DSCF3601b.jpg"> </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P></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P> <P></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nbsp</P> <P>&nbsp</P> <P>&nbsp</P> <P>&nbsp</P> <P><B>다시 부산으로</B></P> <P>&nbsp</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B></B></P> <P><B></B></P> <P>도로가 좋아져서 쉽게 다녀올 수는 있지만 마음먹기가 쉽지 않은 길을 다녀왔다.부산에 돌아오니 12월 31일인데 <BR>정말 2007년 정해년의 마지막 태양이 위태롭게 걸려있다.막상 떠나면 집 생각에 빨리 돌아오려고 하면서 그 먼길을 <BR>가게 만든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BR><BR>아마도 잠시라도 일상에서 벗어나고자한 발버둥이었을 것이다.</P>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P></P> <DIV id=id_scroll> <P id=id_scroll><IMG style="CURSOR: pointer" id=idimg border=0 src="http://blogfile.paran.com/BLOG_437542/200801/1199201005_DSCF3606b.jpg"> </P></DIV> <P></P> <P></P> <P>&nbsp</P> <P>&nbsp</P> <P>&nbsp</P> <P>&nbsp</P> <P>&nbsp</P></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P></P> <DIV> <DIV> <DIV> <DIV> <P></P> <DIV> <P>&nbsp</P> <P>&nbsp</P> <P>&nbsp</P> <P><FONT face=굴림체><FONT color=#333333 size=2 face=굴림><BR>━━━━━━━━━━━━━━━━━━━━━━━━━━━━━━━━━ </FONT><FONT color=#333333><FONT size=2 face=굴림><IMG hspace=5 vspace=5 align=right src="http://zaetech.com/bizstock/content/roger8.jpg" width=100 height=72> <BR><BR>달리는 바람처럼, 흐르는 물처럼</FONT><BR><FONT size=2 face=굴림>어진 산처럼</FONT></FONT><FONT size=2><FONT face=굴림><FONT color=#333333>,방랑의 은빛 달처럼 <BR></FONT><BR></FONT></FONT><A href="http://zaetech.com/san" target=_blank><FONT color=blue size=2 face=굴림><STRONG>風/流/山/行</STRONG></FONT></A><FONT size=2 face=굴림> <A href="http://zaetech.com" target=_blank><FONT size=2 face=굴림><IMG border=0 src="http://zaetech.com/s_stock_icon.gif" width=18 height=18></FONT></A><A href="http://zaetech.com/bookmark" target=_blank><FONT size=2 face=굴림><IMG border=0 src="http://zaetech.com/inside.gif" width=18 height=18></FONT></A><A href="http://zaetech.com/san" target=_blank><FONT size=2 face=굴림><IMG border=0 src="http://zaetech.com/local.gif" width=18 height=18></FONT></A><A href="http://zaetech.com/AsaBoard/asaboard.php?bn=hsshottw" target=_blank><FONT size=2 face=굴림><IMG border=0 src="http://zaetech.com/photo_ic.GIF" width=18 height=18></FONT></A></FONT></FONT></P></DIV></DIV></DIV></DIV></DIV> <DIV></DIV> </bod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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